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과 관련 광주지역 사회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5일 금호타이어 노사의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과 관련 논평을 내고 “최근 지역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내수와 수출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가 서로 양보와 상생의 정신으로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 점에 대해 지역 경제계는 진심으로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광주상의는 “이번 잠정합의를 어렵게 이끌어 낸 만큼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고 양보하는 노사문화가 정착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내외적인 악조건과 맞물려 지역경제도 가전산업의 해외이전과 자동차 판매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계는 물론 지역민의 우려가 깊었던 금호타이어의 지루한 노사협상이 늦게나마 타결된것에 대해 안도와 함께 현명한 선택을 한 노사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환영했다.
광주경총은 이어 “이번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파업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금호타이어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온 광주시도 임단협 타결을 적극 환영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비록 오랜 시간을 돌아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더 이상의 아픔 없이 합의를 이끌어 낸 노사 양측에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며 “금호타이어 노사가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비록 오랜 시간을 돌아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더 이상의 아픔 없이 합의를 이끌어 낸 노사 양측에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며 “금호타이어 노사가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임단협의 조속한 합의를 위해 윤 시장의 수차례에 걸친 노사면담, 사회통합추진단장을 중재책임자로 하는 현장중재지원, 노사민정협의회 긴급회의 개최를 통한 성명서 발표 및 노사방문 등 다각적인 중재를 지원해왔다.
또 지난 3일에는 박병규 사회통합추진단장이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을 면담해 장기간 노사대립에 따른 지역경제 불안과 시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파업 전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윤 시장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합의 직전인 13~14일에도 사회통합추진단 공직자들이 현장에 머물며 노사 임단협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했다.
합의 직전인 13~14일에도 사회통합추진단 공직자들이 현장에 머물며 노사 임단협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했다.
지난해 5월부터 9개월간 임단협을 끌어온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 새벽까지 3일간 34차 본교섭과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한 끝에 이날 새벽 ‘2015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인상 정액 1180원+ 정률 2.76% (평균 4.6%) ▲임금피크제 2016년 단체교섭 합의 후 2017년 도입 ▲일시금 300만원 지급 ▲노사공동선언문 및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는 오는 18~19일 2일간 광주·곡성·평택공장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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