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가 16일 자회사 라인의 라디오형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라인은 2014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모바일 OY로부터 믹스라디오 사업을 인수한 후 신설법인 ‘MixRadio Limited’를 통해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등 35개국에 라디오형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사업의 성과와 서비스 운영비용, 라인 전체적인 우선순위 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해당 서비스를 종료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획은 오는 7월 MixRadio Limited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믹스라디오를 청산할 계획이다. 

라인 측은 “현재 일본과 태국에서 제공 중인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라인 뮤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과 음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