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2포인트(1.45%) 오른 1945.50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228.68포인트(1.4%) 상승한 1만6620.66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66.18포인트(1.47%) 오른 4570.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4달러(6.2%) 급등한 31.48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급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IEA는 중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량이 하루 60만배럴 감소하고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하루 2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공급과잉 규모가 상당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활동 팽창 속도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킷은 미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1.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 52.3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가 53.6에서 51.7로 떨어졌다. 생산지수도 53.2에서 51.3으로 둔화됐다.
한편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6% 상승한 97.4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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