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샵 엘본더스타일과 파인 다이닝 엘본더테이블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엘본(ELBON)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에카(ECA, Elbon Contemporary Ar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NATURA :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주제 아래 무엇이 되기 이전, 그 소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들을 다루는 작가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 이번 에카 프로젝트의 주인공 유현 작가는 브랜드 자넬라토의 세계 최초 내추럴 화이트 레더 푸라(PURA)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독창적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6 S/S 시즌 자넬라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푸라는 이탈리아어로 '순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소재로 '자연과의 공생' 그리고 '인류와 환경에 대한 경외심'으로 부터 출발했다. 자넬라토의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푸라 태닝 프로세스는 중금속 같은 합성물질 대신, 인체에 무해한 음식 폐기물(해바라기, 아몬드, 콩 등)을 재활용해 탄생했다.





이번 자넬라토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유현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調和)'라는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한국화의 정신적인 세계를 강조하는 작업을 이어온 작가이다. 동양을 대표하는 소재인 한지와 먹 위에 독창적인 페이퍼 컷-아웃기법을 활용해 전통회화의 표현 방식과 현대적인 재연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탐구해 왔다. 이번 에카 프로젝트를 통해 유현은 기존의 작업뿐 아니라 자넬라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푸라의 특별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시킨 신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유현 X 자넬라토'의 작품은 있는 그대로의 캔버스 위에 이미지를 컷팅해 비워내고 또 그 틈을 물감으로 반복해 채워내는 작가의 노력으로 완성됐으며, 이는 흡사 대자연(mother nature) 위에서 일생 동안 채우기와 비우기를 반복하는 인간의 일생과 닮아 있다.





한편, 에카 프로젝트는 엘본에서 매년 진행하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과의 아트워크를 통해 상업공간을 전시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예술을 통한 고객들과의 자유로운 문화소통을 시도함으로써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에카 프로젝트는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엘본 가로수길 본점에서 진행된다.








사진. 엘본더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