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월 내수 3만9110대, 해외 18만4050대 등 총 22만316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최근 출시된 신형 K7,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 호조와 K5, 스포티지 등 주력 차종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된 준대형 세단 신형 K7의 신차 효과와 K5,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차종들의 인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K7은 지난 1월말 출시된 신형 K7의 인기돌풍에 힘입어 구형모델을 포함 6046대가 판매돼 역대 월간 최다 판매를 달성하고 준대형 차량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아차의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K5와 K3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4%, 14.7% 증가한 3615대, 3517대가 판매되는 등 K시리즈가 약진했다.
RV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생산 중단 후 6개월만에 판매재개된 모하비는 열흘동안 1054대가 팔렸다.
해외판매 국내공장생산 분(7만7910대)은 최근 수출경기 악화로 인해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은 현지전략차종 및 SUV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8만4050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전체 해외판매의 감소폭은 1.2%에 그쳤다.
기아차관계자는 “지난달 저유가 기조와 신흥국 시장의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수출물량이 감소했지만 국내판매와 해외공장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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