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고소득 전문직과 공무원 등 특정 직업을 겨냥한 맞춤형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고객군 외에 이른바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최저 연 2.6%(10일 일시상환대출 기준)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가디언론' 상품을 출시했다. 가디언론은 소방공무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일시상환대출 또는 마이너스대출로 취급이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또 대출 받는 고객에겐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대출금 상환 보장 및 상해사망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상해 사망시 개인당 3000만원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하는 서비스까지 무료로 추가 제공해준다.
NH농협은행은 병의원 및 한의원을 개업할 예정이거나 현재 운영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상품인 'NH베스트닥터론'을 내놨다. 이 상품은 개업의사 및 개업예정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연 매출액 및 개업기간 등에 따라 최고 4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0.7%포인트 우대금리 포함 최저 연 3.69%(4일 기준)까지 적용 가능하다.
은행권, 특정 직업 겨냥… 맞춤형 금융상품 앞다퉈 출시
성승제 기자
|ViEW 1,334|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