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열리는 SK네트웍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등재된 뒤 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재 SK네트웍스는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렌터카 업체인 KT렌탈 인수전에서 롯데에 밀렸고 워커힐 면세점 영업권도 박탈당했다. 패션사업, 해외자원개발 사업 등 다른 부문도 동반 부진에 빠지며 지난해 영업이익(1916억원)은 전년 대비 4.8% 줄었다.
이런 가운데 최 회장이 SK네트웍스 구원투수로 등판하게 된 것은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 강화로 풀이된다.
재계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과 최신원 회장이 책임경영에 뜻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던 SK네트웍스는 오너가의 합류로 강한 사업 추진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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