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황금연휴 반짝 특수에 활짝 웃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본격적인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가전 상품군이 130% 이상 고신장했고 아동 75%, 해외명품 48%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전호진 영업지원팀장은 "임시 공휴일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선물 특수 시즌이 겹쳐 매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도 연휴기간 '가정의 달 기프트'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반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5.2% 신장했다. 장르별 매출실적을 살펴보면, 화장품 57.1%, 건강보조식품 50.7%, 스포츠 30.3% 등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이어 핸드백, 남성패션, 식품 등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용품은 119%의 놀라운 신장세를 기록하며 40~50대 이상 남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MD(브랜드·상품)행사와 신세계 카니발, 우주과학 체험전 등 이색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 양호한 실적을 거두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