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5일 전남에서 처음 건립한 '완도금일수협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집적해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시설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어업인, 지역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금일수협 FPC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2년 5개월에 걸쳐 총 60억 원을 들여 완도읍 완도항에 수산물 위판장, 직매장, 가공시설, 냉장·냉동창고 등을 갖춘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이다.
FPC 사업은 전남도가 산지 수산물 유통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이 낮은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품질이 좋은 수산 가공품을 생산·판매해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현대화된 FPC를 통해 그동안 원물 그대로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여 더 높은 가격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 완도금일수협 FPC와 같은 유통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가공시설도 확충해 전국 제1의 수산물 생산도이자 전국 제1의 수산물 소득도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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