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화장품 브랜드숍/사진=머니투데이DB
중국 5위 화장품 기업 프로야(PROYA)그룹이 중국 기업 최초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그룹은 지난해 12월 한국 법인 '햅소드'를 설립하고 브랜드숍 론칭을 준비 중이다. 사무실은 서울 삼성동에 마련했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아리따움' 등 가두점 사업을 키워 온 김회준 전 시판유통팀장이 햅소드 대표를 맡았다.

앞서 프로야는 지난 4월 한류스타인 배우 송중기와 모델 계약을 체결,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 브랜드숍 사업을 벌이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중국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햅소드가 국내 브랜드숍을 벤치마킹하고, 선두업체 출신들을 영입하는 전략으로 국내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