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1(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1등급’은 국내 보험회사로는 처음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A1등급이다. 정부의 지급보증이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도 A1등급에 속한다.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다각화된 영업채널과 높은 재무설계사 생산성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div)’으로 평가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수익성 향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아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바 있다. 2013년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아 이를 4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