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국정원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사진=뉴스1DB

PC방에서 국가정보원에 의해 체포된 간첩 혐의자는 현직 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혐의자는 탈북자 구명 운동을 하는 보수 성향의 목사인 것처럼 주위를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간첩 혐의자는 보수 성향 목사로 중국을 오가며 탈북자 구명 활동을 하는 것처럼 행세하고 국내 정보를 수집, PC방에서 북한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은 이 혐의자가 간첩 혐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상당 기간 내사한 후 체포했다. 국정원은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당 동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