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탑승수속서비스를 시작했다.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운항편 탑승객은 공용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없으면 바로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고, 짐을 부칠 땐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 수속을 마치면 된다. ‘셀프 태깅 시스템’은 스타얼라이언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서비스로 7월 중으로 설치가 마무리된다.
단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은 전용 카운터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 중 별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존의 탑승 수속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달 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셀프체크인 표준화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승객 편의향상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는 1300여개 공항에서 인프라 중복 투자비용과 각종 수속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스타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회원사 승객이 크게 늘어 자동 탑승수속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면서 “체크인구역의 공간효율도를 기존대비 약 20%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