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와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5월17일 출시한‘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이 판매 두달(영업일 수 46일)만에 전국 판매 1조 원(전남·광주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이 고객과 함께 고향을 보듬는데 앞장서고자 개발한‘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등 3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이날 현재 거치식예금은 9640억원(5만좌)(전남·광주 900억원(5000좌))을 비롯해 입출식·적립식 1012억원(4만5000좌)(전남·광주 100억원(4500좌))등 총 1조652억원(9만 5000좌)(전남·광주 1000억원(9500좌)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도 희망 시에  거치식예금의 이자나 적립식예금의 적립금을 지정하는 고향마을에 기부할 수 있다. 적립식예금은 월 1000원부터 3만원 까지 소액가입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고
향사랑 실천이 가능하고 기탁시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 당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나란히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한 이후 금융상품을 통한 고향사랑 실천은‘농촌사랑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도 지난 6일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가입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릴레이식으로 가입에 동참하고 있다.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고객이 농촌마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본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농심(農心)을 담은 농협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자체단위로 환경개선, 복지증진, 의료지원, 장학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정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농협의‘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에 중점 지원돼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