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미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체육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교보생명은 '2016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오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리우올림픽을 2주 앞둔 시점에 체육 꿈나무들의 '미니올림픽'이 열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탁구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유도, 체조, 테니스, 빙상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32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금액은 총 81억원,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2만명이 넘는다.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50명에 이르며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는 140여개에 달한다.

탁구의 주세혁·양하은, 유도의 안바울·곽동한, 수영의 원영준·백수현, 체조의 박민수, 육상의 윤승현 등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을 빛낼 국가대표 40여명도 꿈나무대회 출신으로 알려졌다. 유도의 김재범·최민호를 비롯해 빙상의 이상화·심석희, 체조의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탁구의 유승민 등 꿈나무 출신 선수들은 국제적인 스포츠스타로 성장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