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왼쪽부터) 최윤성 헨켈코리아 부사장, 허영걸 조광페인트 이사 /사진=박찬규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확장을 위해 국내외 화학회사가 손을 맞잡았다.
25일 헨켈코리아 자동차유지보수 사업부가 조광페인트 자동차보수용 도료사업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자동차 차체보수용 케미컬제품 비즈니스를 크게 늘릴 것이라 자신했다.

헨켈코리아는 양산 OEM 제조단계에서 사용되는 주요 제품들을 애프터마켓 차체 보 수용으로 전국 주요 검사정비사업소에 제공해왔다. 구조용 패널접착제·실런트·언더바디 코팅제·캐비티 이너왁스·차음재·세척제·도장표면 전처리제 등이 대표적 제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걸 조광페인트 이사는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헨켈과의 협업으로 판금도장 등 연관사업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최윤성 헨켈코리아 부사장은 “조광페인트의 네트워크를 통해 OEM 제조단계에서 사용하는 헨켈의 주요 케미컬 제품들을 애프터마켓 차체 보수용 시장에 공급하기가 수월해졌다”면서 “연관작업임에도 따로 해온 작업들에 일관성을 갖게 돼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익”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애프터마켓 시장의 차체보수 기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헨켈코리아는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 헨켈(Henkel AG & Co. KGaA)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했다. 현재 약 6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산업용품을 보유한 헨켈코리아와 생활용품을 생산·판매하는 헨켈홈케어코리아 두 개의 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