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키 위해 지역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100만대 사업은 2014년 최초 사업 기획 후 올해 7월 예타를 통과해 국가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30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및 실험장비 구축 예산 1987억원,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비 346억원, 연구·개발(R&D) 사업비 697억원이 투입돼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들어가기에 앞서 실제로 부품기업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예타 통과 후 변화된 시민들의 생각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모아진 의견을 세부실행 계획에 담아낼 계획이다.

광주시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이 없었다면 햇수로 3년이라는 긴 시간 이어온 100만대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제는 사업을 어떻게 꾸려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 과장은  이어"사업의 성과가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듣는 자리에 많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