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은 지난 8일 대마면 송죽리에 소재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이하 대마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그 동안 대마산업단지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5개 업종 중 블록별로 단수업종만 입주가 가능했지만, 이번 실시계획 변경승인으로 금속가공 등 11개 업종이 입주가 가능해졌다.


이번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에 따라 입주허용 업종을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11개 업종으로 확대해 복합업종 입주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산업시설 면적의 30%이내에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업종생략 블록을 설정했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에 8개 기업(투자면적 32만5594㎡,투자금액 620억원, 고용인원 307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 투자유치과 김영지 주무관은 "이번 입주업종 다양화로 업종규제 때문에 입주하지 못한 기업들이 새로 입주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5월 준공된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현재 4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