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다산 정약용'의 편성이 취소됐다.
KBS 한 관계자는 31일 "내년 방영 예정이던 KBS 1TV 대하드라마 '다산 정약용'의 편성이 최종적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KBS가 대하드라마를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대하드라마는 편당 제작비가 여타 드라마에 비해 많이 드는 반면, 1TV에서 방송해 광고 수익은 없어 '계륵'과 같은 존재다. KBS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사이 대하드라마를 재개할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다산 정약용'은 세계사적 통찰력을 가진 지식인 정약용이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뜨겁게 투쟁하고 따뜻하게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대하 서사극이다.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었으며, 앞서 연정훈이 타이틀롤 정약용 역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