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연대 회원들이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촛불’을 개최한다.

대통령 연설문 수정 등 최순실 게이트가 드러난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첫 주말 집회인 만큼 많은 사람이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최씨와 박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면서 일반 시민들도 대거 거리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의 하야와 청와대 비서진·내각의 총사퇴,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촛불집회를 여는 등 비상 시국행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