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장염은 노로, 로타, 아데노 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장 질환으로, 몸 속으로 들어와 대장과 소장은 물론이고 호흡기에도 염증을 일으킨다. 장염의 원인이 되는 이 바이러스들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가을·겨울에 번식하기 쉽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될 위험이 높다.
특히 이러한 장염 환자의 3명 중 1명은 10세 미만의 어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10세 미만 아이들이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어린이 집, 학교, 시설 등에서의 단체 생활이 꼽히고 있다.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아이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기구나 장난감 표면에 붙어 있다가 집단 발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인에 비해 낮은 면역력도 어린이 장염의 원인이 된다. 면역력이 낮으면 스스로 몸을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의 침입과 감염을 막지 못하므로, 장염 예방을 위해선 평소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짜는 등 아이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근, 양배추, 시금치 등이 있고,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추천되고 있다. 면역물질 분비를 돕고 병원균의 침입과 증식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에 좋은 균, 몸에 좋은 유산균으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유산균의 유익성은 여러 연구논문으로도 발표된 바 있다.
2015년 <위장병학 및 간장학> 학회지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이 있는 29명의 소아과 환자에게 비티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균주들을 먹인 후 설사 주기가 상당히 감소하는 등 장염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몸에 좋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시중에 국내 브랜드, 해외 브랜드 등 그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로 나와 있다. 때문에 제품의 인지도나 가격을 비교해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보다 안전하고 몸에 좋은 유산균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직접 균종, 첨가물, 사용기술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먹는 유산균 제품은 무엇보다 화학첨가물 사용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D-소르비톨, 수크랄로스, 이산화규소 같은 화학첨가물은 제품의 맛이나 향, 생산 편의성을 위해 사용되는데, 이를 장기간 복용하면 영양소의 흡수를 막거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등 질병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장내 증식과 활발한 작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부원료가 들어간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고, 단일 균주보다는 2종 이상의 복합 균주 제품을 골라야 유산균들이 보다 다양하게 장에 작용할 수 있다.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은 “몸에 좋은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땐 위산에 사멸하게 쉬운 유산균의 특성을 고려한 ‘이노바 쉴드’ 같은 코팅기술을 사용했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며 “이 외에도 일일 권장 섭취량을 만족했는지, 냉장 배송 시스템을 적용했는지도 살펴볼 만한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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