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유방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 10회 이상 수유를 하고, 수유 중에는 부드럽게 가슴을 마사지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아기가 유두를 깨물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상처가 나면 유두보호기 등을 사용해 세균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균주가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유방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11년 ‘모유수유의학지’는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균주가 유방염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지는 “유방염으로 인한 가슴 통증을 가진 수유부에게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균주가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유방염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의 수가 감소했으며, 가슴 통증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중에는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균주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캡슐 유산균, 분말 유산균, 액상 유산균 등 그 형태도 여러 가지다. 그러나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땐 캡슐이나 분말 등의 제형을 살피기보단 균주의 코팅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열과 위산에 약한 특성이 있어, 섭취 과정에서 강한 산성인 위산이나 담즙산과 만나면 그대로 사멸해버린다. 따라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장내 생존율을 높인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대해 ‘이노바쉴드’ 특허 코팅기술을 적용한 유산균 제품을 생산하는 (주)프로스랩은 “유산균의 장 도달률은 코팅기술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며 “동결건조 된 유산균을 지질과 칼슘, 소화효소로 이중 코팅한 이노바쉴드 기술은 유산균을 위액으로부터 보호해 장까지 안전하게 운반해주고, 소화효소 첨가로 원활한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유부가 섭취하는 유산균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도 전달되는 만큼, 제품 선택 시 화학첨가물 여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D-소르비톨,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등의 인공감미료와 화학부형제는 장기간 섭취 시 체내 독성물질 수치를 높여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이 밖에도 유방염 예방에 도움 되는 유산균 선택 시엔 장내 유익균의 효과적인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충분히 함유됐는지,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을 적절히 배합한 복합균주 제품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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