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글로벌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년에도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1.9%를 나타낼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내년 국고채 3년물 금리를 1분기 1.65%, 2분기 1.60%, 3분기 1.70%, 4분기 1.75%로 예측했다.

정동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지난해 또는 올해보다 빨라질 것”이라며 “한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배당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내년에는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변동성 확대는 배당이라는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배당주 매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에는 트럼프 취임(1월20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시작(이르면 3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간(4월10일), 프랑스 대선(4~5월), 중국 A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결과 발표(6월), 독일총선(9월) 등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