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03포인트(0.10%) 상승한 1991.89를 기록했다.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3포인트(0.10%) 상승한 1991.8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41억원, 77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0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마감한 업종들이 더 많다. 기계가 2% 대의 낙폭을 보였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보험이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화학, 종이·목재, 운송장비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철강·금속, 음식료품, 섬유·의복, 통신업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한지주는 내년 2월에 최고경영자가 교체되면서 새로운 경영전략에 대한 기대감에 4%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발표된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77만원선에서 거래됐다. SK하이닉스도 D램 수요 강세로 인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1%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S-Oil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3%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전력, SK, KT&G 등도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NAVER, 삼성생명, 기아차, LG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오리온이 4분기에 중국 제과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 이상 상승했다. CJ헬로비전은 경남 지역의 케이블 TV방송사인 하나방송을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는 전망에 5% 가까이 올랐다. 현대상선은 2M 해운동맹 가입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뛰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17개를, 하락 종목 수는 50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