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재 선발을 위한 K-TEST(종합직무능력검사)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2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K-TEST를 도입하는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3년 검사인원은 8명에 불과했는데 2014년 170명, 2015년 339명, 지난해에는 373명으로 집계되는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TEST는 신입직원 선발 시 직업인으로 반드시 갖춰야 할 인성과 직무능력을 검증하는 테스트로 SSAT, PSAT 등을 개발한 성균관대학교 응용심리연구소와 ORP연구소가 개발하고 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공신력 있는 검사다.
이 중 인성검사는 지원자가 직무수행 및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성을 갖췄는지를 판단하며 15개의 긍정적 성격과 15개의 부정적 성격을 측정한다.
직무능력검사는 지원자가 수행할 직무영역에서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언어이해, 상황판단, 자료해석, 공간지각 등 10개의 영역을 측정한다.
직무능력검사는 지원자가 수행할 직무영역에서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언어이해, 상황판단, 자료해석, 공간지각 등 10개의 영역을 측정한다.
이처럼 입사지원자의 직무적성부터 성격, 가치 등 업무수행 및 조직적응과 관련된 속성들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직무역량 평가모델로 신입사원 채용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K-TEST를 활용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전남혈액원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 광주지점, 일성신약, 엘에스티 등 여러 기업도 K-TEST를 통해 꾸준히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인성·직무능력검사를 기업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할 경우 상당한 비용이 부담되고 신뢰도 등의 면에서 문제가 제기됐다”며 "자체 선발시스템을 갖추기 힘든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TEST 시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TEST는 소수 인원이 신청하더라도 시행이 가능하며 기업에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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