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1.67포인트(0.07%) 내린 2369.2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11.64포인트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 전환됐고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선 뒤에도 기관의 순매도가 더욱 강해지면서 2370선 아래로 밀려났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82억원, 362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71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294억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48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4616만주로 거래대금은 6조69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스피는 부진했지만 시가총액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건재했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39% 오른 24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91%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6만5400원까지 치솟았다. 이렇듯 전기전자는 3% 가까이 뛰었고 통신업과 제조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이날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99개 종목이 상승, 59개 종목이 보합, 618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0.24%) 내린 그램(g)당 4만5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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