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4일 전국에 흐린 가운데 다음날인 5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전국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남서부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강릉 12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강릉 20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4일 저녁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지만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 동해안에서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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