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이 2일 새벽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렘린궁에서 열렸다. 이날 조추첨식에서는 내년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치러질 각 조가 편성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F조를 받아들었다.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한 조를 이룬 것.
영국의 스포츠베팅 업체 윌리엄힐에 따르면 F조에선 독일이 압도적인 조 1위로 예상됐다. 독일의 조 1위 배당률은 1/3(약 0.33배), 멕시코와 스웨덴은 11/2(약 5.5배)의 배당률을 받았다. 한국의 조 1위 예상 배당률은 20/1(20배)로 발표됐다. 한국이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4팀 중 가장 낮다는 평가다. 배당률의 분자가 분모보다 작으면 적중할 확률이 높다.
한국은 16강 진출 가능성도 최하위로 꼽혔다. 독일은 1/14배(약 0.07배), 멕시코는 이븐스(EVS·1배), 스웨덴은 5/4(1.25배)의 배당률을 받은 반면 한국은 7/2(3.5배)로 F조에서 가장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사실상 F조 최약체로 분류된 것이다.
이번 조추첨 결과에 따라 신태용호는 내년 6월18일 밤 9시 니지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된다. 이어 24일 새벽 3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갖고, 27일 밤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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