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3층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제도에 모두 가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3개 연금에 모두 가입하기는커녕 하나도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연금에 가입해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연금은 소득수준이 낮다면 납입금액이 적어 많은 연금을 받기 어렵다. 이때는 본인의 연봉을 올리든 배우자가 일을 하든 소득을 늘려야 국민연금 적립금이 많아진다. 소득 늘리기가 힘들다면 국민연금 임의가입제도를 활용해 소득이 없는 배우자도 소액 납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연금은 소득재분배 기능이 있어 적은 금액일수록 수익효과가 더 크다.
퇴직연금도 은퇴시점까지 잘 지키면 적지 않은 노후자산이 된다. 월 300만원 급여로 30년간 일했다고 가정하면 퇴직원금만 9000만원이다. 이 정도면 은퇴 후 국민연금 개시연령 전까지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IRP(개인형퇴직연금)계좌를 통해 퇴직금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개인연금은 본인이 스스로 납입금액을 마련해야 하지만 퇴직금은 회사가 준비해주기 때문에 납입부담도 없다.
3층연금체계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계좌로 완성된다. 연금을 통해 잘 진행된 노후준비는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저축여력이 생기면 그만큼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현재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이지만 IRP계좌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간 총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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