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6일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영광군은 종합청렴도에서 8.0점을 받아 83개 기초자치단체(군)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광군은 전남지역 군단위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영광군은 지난해 대비 0.17점이 개선됐다.

2등급을 받은 담양군도 0.38점이 개선된 7.99점으로 10위을 차지했다. 특히 담양군은 외부청렴도부문에서 0.87점이 상승한 8.32점으로 3위에 기록되는 기염을 토했다.


신안군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전년도 5단계에 머물었던 신안군은  전년대비 무려 58계단이 수직상승한 것.

평가대상인 573개 공공기관 중 최고 순위상승이다.

신안군은 군단위 지자체중 18위로 0.90점이 개선된 7.9점의 종합청렴도 점수를 받았다.


반면 장흥군은 내부청렴도평가에서 0.48점이 떨어진 6.32점으로 전체 꼴찌를 기록했다. 종합청렴도도 0.52점이 하락한 6.71점으로 꼴찌 바로 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흥군은 0.001점이 개선됐지만 종합청렴도가 78위에 그쳤다. 꼴찌에서 5번째다. 외부청렴도도 0.39점이 하락해 6.83점에 머물러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내부청렴도에서는 0.36점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보성군은 종합청렴도 76위에 자리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군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신안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