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사진=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를 내정했다.
농협금융은 22일 임추위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대훈 전 대표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늦게 열리면서 임추위 일정을 연기해 이날 내정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7일 임추위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병욱 변호사 등 3명의 사외이사와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 유남영 비상임이사(정읍농협 조합장) 등 2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됐다. 이번 임추위에는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이 후보군으로 포함됨에 따라 오 부사장을 제외한 4명의 이사만 참여했다.


이대훈 전 상호금융 대표는 1960년생으로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2004년에는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프로젝트금융부장과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농협과 농협은행, 상호금융까지 농협 내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