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3일 2016년 인천대의 U리그 권역우승을 이끌며 명성을 떨친 류언재(23·사진)를 수원FC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184cm/80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류언재는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력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이 뛰어나다.
특히 육상선수 출신으로 스피드를 갖췄을 뿐 아니라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학시절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던 류언재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대학선배인 이찬동(前 광주FC)과 비슷해 '제 2의 이찬동'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6년 인천대의 창단 첫 U리그 권역우승(2016 대학 우수선수상 수상)을 이끈 류언재는 이듬해 수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으나, 부상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다.
'미완의 루키' 류언재는 "잘하고자 하는 의욕만 앞서다 보니 부상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광주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다. 신인의 자세로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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