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사진=씨앤코 ENS 제공

배우 김규리가 최희서 소속사로 알려진 씨앤코이앤에스(씨앤코ENS)에 새둥지를 튼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4일 "김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연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규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씨앤코이앤에스는 "2008년 5월 김규리가 광우병 파동 당시 아무런 정치적 의미 없이 순수한 감성적인 글을 올린 것으로 인해 약 10년 동안 수많은 악플러들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왔으며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라 그 동안 연예활동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나간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본업인 연예활동에만 전념해 그동안 발휘하지 못했던 연예인으로서의 능력을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고도 전했다. 

지난 1998년 데뷔한 김규리는 영화 '여고괴담' '하류인생' '가면' '미인도' '화장' 등과 드라마 '학교' '현정아 사랑해' '선녀와 사기꾼' '한강수타령' '무신' 등 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미모와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지난 2016년 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고 현재 국내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하드라마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