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240개의 기관이 참여해 17.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SG의 총 공모주식 수 313만2530주 가운데 기관 72%, 일반투자자 20%, 사주 8% 순으로 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안정성과 친환경 리사이클링(recycling) 사업의 성장성, 수익성을 모두 갖춘 사업모델과 계절적 특성이 반영돼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2009년에 설립된 SG는 사업개시 7년만에 국내 최대 수요처인 경인지역 아스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폐아스콘과 제강슬래그를 재료로 사용해 순환아스콘과 ECO아스콘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순환골재 사용 비중 확대, 재생첨가제 의무 사용하는 등 아스콘업계의 환경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이는 SG에게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대 국책사업 중 하나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에 사용되는 아스콘의 50% 공급 확정 역시 고무적이다.
이런 사업을 바탕으로 최근 4년간 SG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40%를 상회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0억원과 80억원을 기록했다.
SG는 일반 공모 청약 후 상장주식 1260만주 중 62.6%인 788만주를 보호예수할 예정이다.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생산증대를 위한 제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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