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이 가상화폐를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가운데, 올해 가상화폐 투자를 늘리겠다는 사람의 비율은 이를 웃돌아 눈길을 끈다.
러시아 가상화폐 거래플랫폼 웨이브스가 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 678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상화폐 투자계획을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이는 가상화폐 투자 위험성에 대한 설문에서 ▲다소 위험하다 51% ▲매우 위험하다 20%는 결과가 나온 것과 크게 대비되는 응답이다. 전체의 71%가 가상화폐를 위험한 투자수단으로 인식함에도 높은 수익률 때문에 가상화폐 투자를 포기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설문에서 ‘위험하지 않다’고 응답한 이는 29%였다.
앞으로 5년 안에 가상화폐가 실물경제에 쓰일지를 묻는 질문에는 65%가 ‘그렇다’라고 답하고 25%가 ‘가능성이 있다’라고 응답, 대부분의 사람이 가상화폐가 ‘통화’(Currency)에서 ‘화폐’(Money)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의 응답자는 ‘비현실적’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최대 수익을 낸 가상화폐를 묻는 설문에는 ▲비트코인 49% ▲이더리움 30% ▲라이트코인 14% ▲리플 7% ▲모네로 7%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문대상 지역은 유럽(44%), 미국(14%), 러시아(10%), 터키(6%), 브라질(3%), 기타(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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