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먼저 ‘근무 중인 매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적 있나요?’라는 질문에 알바생 51.3%가 ‘안전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응답했다. ▲안전교육을 받은 적 있다는 답변은 지난해 33.9%에서 올해 51.3%를 기록, 1년 새 17.4%P의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직무 별로는 ▲운송(70.8%)과 ▲노무(69.4%), ▲사무(52.6%) 순으로 안전교육을 받았다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외식/조리(47.7%), ▲서비스(47.7%) 직무는 안전교육을 받았다는 응답이 평균보다 낮았다.
알바몬이 화재, 지진 등 위험상황 발생시 대피로를 알고 있는지 묻자, 67.7%의 알바생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대피로를 알고 있다는 답변은 ▲사무(71.5%) 직무가 가장 높았고, 기타 직무는 비슷했다(▲서비스(68.2%), ▲노무(67.2%), ▲외식/조리(66.5%) 등).
또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근무 중인 매장의 안전 점수를 자체 진단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알바생들이 진단한 매장 안전 점수는 100점 만점 중 평균 67점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알바생들이 근무를 하며 보호장비·안전장비를 충분히 제공받고 있는지 조사했다. 먼저 과반수인 53.2%의 알바생들은 근무 시 보호장비·안전장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보호장비·안전장비가 필요하다는 답변은 ▲노무(80.3%), ▲운송(78.5%) 직무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러나 근무를 하며 ‘모든 보호장비/안전장비를 제공 받는다’는 답변은 17.9%로 저조했다. ‘일부의 보호장비/안전장비만 제공 받는다(41.7%)’는 답변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전혀 제공받지 못한다’는 답변 역시 40.4%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노무 직무에서는 17.5%가, ▲운송 직무에서는 24.6%가 ‘보호장비/안전장비를 전혀 제공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한편 4명 중 1명에 달하는 25.8%의 알바생이 근무를 하며 안전에 위험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답변 역시 ▲노무(42.8%), ▲운송(43.1%) 직무가 평균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바생들이 안전 위험을 느낀 이유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업무 특성상 각종 교통사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35.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진상 고객 등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가 많아서(27.5%)’, ‘근무환경, 근무시설이 노후하고 열악해서(23.6%)’, ‘소화기 사용 요령, 대피로 등 안전교육을 받지 못해서(17.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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