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켄터키주 한 고등학교에서 23일(현지시간) 15세 학생이 총격을 가해 학생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켄터키 서부 소도시 벤튼 마샬카운티고교에서 발생했으며 총격범은 경찰에 검거됐다.
매트 베빈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총격으로 15세 학생 2명이 숨지고 12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5명이 다른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배빈 주지사는 "총격범은 15살의 남학생"이라며 "그는 살인과 살인 미수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역사회의 엄청난 비극"이라며 "이런 일이 긴밀히 연결된 공동체에서 발생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총격범을 붙잡았으며 현장은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총격 당시 학생들은 대피했으며 학교는 곧바로 폐쇄됐다. 학생들은 버스를 타고 인근 학교로 이동해 이곳에서 부모들과 만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한편 전날에도 텍사스주 고등학교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하는 등 미국에서 이틀연속 교내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이탈리고등학교에서 16세 남학생이 총을 발사해 15세 여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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