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26주 연속 올랐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사진=뉴시스 최동준 기자
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값이 26주 연속 올랐다. 이는 2010~2011년 사이 기록한 기존 최장 기간 상승 기록과 동률이다. 국제 유가가 최근 몇 주간 꾸준히 올라 국내유가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전주 대비 3.8원 오른 리터당 1555.3원이다.

휘발유값은 지난해 5월 첫째주(1487.5원)부터 7월 넷째주까지 13주 연속으로 떨어졌지만 8월 첫주에 반등하더니 26주 연속 올랐다.


이에 따라 2010년 10월 첫째주부터 2011년 4월 첫째주까지 이어진 기존 최장 상승기록(26주)과 동률을 이뤘다.

특히 이번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1402.6원)보다 152.6원 높은 수준이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SK에너지 휘발유값은 전주 대비 3.6원 오른 1575.8원, 경유는 4.4원 상승한 1370원을 나타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값은 3.6원 오른 1524.3원, 경유는 4.7원 상승한 1318.9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48.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 대비 93.3원 비쌌고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리터당 1533.9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값 대비 114.7원 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