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희망교실은 불리한 여건이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사가 인생의 멘토가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광주형교육복지정책이다.
광주희망교육 실시 이전인 2013년 대비 학교폭력 피해 68.1%, 학업중단율 12.3% 감소했다. 서울, 대전 등 타시도교육청에서 도입하는 등 전국적 교육복지 우수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희망교실이야기 사례집에는 광주희망교실수기공모전과 광주희망교실실천사례발표대회에서 입상한 37명의 교사 글을 실었다.
말없는 아이에서 수다쟁이로 소심한 아이에서 적극적인 아이로, 남을 힘들게하는 아이에서 남을 도와주는 아이로 변해가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 한권의 책에 담겨 있다.
대자중 유지선 교사는 "가정문제, 친구문제 등이 절망으로 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그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가능성 또한 담임의 손에 많은 부분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희망교실을 통해 담임의 손길과 관심이 너무나도 절실했던, 소리 없이 절망하고 있던 숨은 아이들을 찾을 수 있었다"고 수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오인순 장학사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했던 희망교실활동이 행복한 '마음의 흔적'이 돼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모든 교직원들이 희망교실의 철학을 이해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전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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