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초템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526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떨어졌고 영업손실도 2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시장기대치 영업이익률 2.8%보다 크게 하회했다.
이 같은 손실은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었는데다 플랜트부문에서 530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한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 설계조달시공(EPC)카타르 알다키라 하수처리설비 프로젝트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원가 충당금을 600억원 설정한 것이 반영됐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9500억원, 1058억원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률은 3.6%으로 전망한다"며 "대규모 해외 철도 수주(필리핀·터키 이스탄불·호주 시드니 등)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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