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부산에서 도로 아래 상수도관이 동파돼 인근 가정집 50여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사업소와 사상구청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쯤 사상구 삼덕초등학교 옆 일방통행로 아래 상수도관이 동파로 파열돼 도로 위로 흘러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장 주변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 데 이어 50가구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고 3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어 다음날 오전 5시쯤 단수 조치가 내려진 가정집 30가구의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고, 2시간 뒤 나머지 가구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면서 부산에서 동파사고가 잇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수도관 계량기 동파가 전년 대비 4배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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