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믹솔로지스트’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칵테일 전문가를 뜻하지만, 넓게 보면 음료 제조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음료 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고 그에 걸맞은 문화와 공간까지 기획 및 연출하기에, 매장 컨설턴트 외에도 식음료 업계 내 메뉴 개발자 등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유명 브랜드의 믹솔로지스트로 근무하고 싶다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수료하거나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
직업전문학교의 경우는 학교 수업과 강도 높은 실습을 병행하면서 실무 능력은 물론 전문학사 학위까지 갖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조리사관학교는 ‘관광식음료 전공’ 취업 희망자 전원이 전문 외식업체나 유명 호텔 등에 취업하며 예비 믹솔로지스트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칵테일 외에도 와인·커피·양식조리 등 다양한 식음료 교육과 해외 요리연수를 통해 새로운 음료를 기획 및 개발하는 데 필요한 폭넓은 이론과 경험을 제공한다. 500여 개의 유명 호텔 및 외식전문기업과 MOU를 통해 주 2일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3+2 일∙학습 병행제도’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탄탄한 실무 경력까지 쌓을 수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또한 ‘호텔식음료 과정’에서 커피·와인·칵테일 등 식음료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칵테일 메뉴개발, 뮤직디렉팅, 바 컨설팅, 칵테일 스타일링 등 칵테일을 전문적으로 기획·연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칵테일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바텐더 전공’을 통해서도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칵테일·위스키 바에서 근무하는 데 필요한 실무 능력과 서비스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한국조리사관학교의 이정열 학장은 “믹솔로지스트는 한 잔의 음료가 지니는 문화적·공간적 맥락을 통찰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와 함께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이 필요한 직업”이라며, “믹솔로지스트를 꿈꾼다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차별화된 강점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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