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총감독은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개회식에 대해 "한국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고 싶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인면조'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 존재하던 백호, 현무, 청룡, 주작 사신에 이어 인면조가 등장해 화제를 일으킨 것.
'인면조'는 고구려의 덕흥리 고분벽화에 묘사된 것으로 사람 얼굴을 한 새를 말한다.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져 있는데, 송 총감독은 “한국의 과거를 고구려에서 시작하려 했다. 그래서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개회식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분 벽화 속 백호, 청룡, 주작, 현무와 함께 인면조를 보이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인면조가 등장했는데 평화를 다같이 즐기는 한국의 고대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 최종 주자는 개회식 전날에서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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