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대해 외신들이 호평했다.
뉴스1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평창 올림픽의 주제는 '행동하는 평화'지만 개막식이 준 메시지는 '희망'에 더 가까웠다"며 "추운 밤, 평창 올림픽 경기장을 수놓은 불꽃놀이처럼 낙관론이 공기를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또 영국 미러는 '아름답다', '훌륭하다' 또는 '믿지 못할 정도'가 평창 올림픽 개막식을 묘사할 수 있는 몇 단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USA투데이도 "이날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주인공은 한국과 북한의 선수들이었다"며 남북한 공동입장 소식을 전했다.
AFP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막식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역사적인 악수를 나눴다"며 "양쪽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할 때는 관중들이 일어섰다"고 전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0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남북한 선수들의 공동 입장에 "나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두가 소름이 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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