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이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예선 4조 경기에서 질주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19·부흥고), 임효준(22·한국체대), 서이라(26·화성시청) 각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에서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가 쇼트트랙 1500m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예선 3조에 편성된 황대헌이 열띤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중국의 우다징과 각축전을 벌였지만 이변은 없었고, 황대헌은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곧바로 이어진 4조에서는 임효준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레이스 초반 선두로 나왔다가 뒤로 처졌던 임효준은 7바퀴를 남기고 재차 속도를 내며 치고 나왔다. 세바스티안 레파페(프랑스) 등의 견제를 견뎌낸 임효준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조에 출전한 서이라는 8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왔다. 후발 주자들과의 격차를 점점 벌려가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 1500m 준결승전은 잠시 후 오후 8시21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