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애널리스트는 “담배 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하락을 반영해 12MF 당기순이익 추정치(1968억원 → 1849억원)를 소폭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목표주가 하향의 근거를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87억원, 26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주 애널리스트는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지난해 11월 1일을 인적 분할 후 신규 설립됐다는 점을 감안해 2개월분(11~12월) 실적에 해당한다”며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 BGF네트웍스 등의 비편의점 계열사들이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10월 영업실적에 대한 추정이 필요하다는 게 주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분할 이후 BGF리테일이 보유하는 편의점 사업과 관련된 계열사(BGF푸드, BGF로지스)의 3개월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524억원, 4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설 법인이기 때문에 전년과의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나 매출액 12.6% 증가, 영업이익 2.9% 감소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11월부터 발생한 로열티 비용 ▲담배 비중 증가에 따른 편의점 부문 매출총이익률 하락(18.8% → 18.0%. -0.8%p yoy) 등 2가지로 꼽힌다.
BGF리테일 편의점 부문 매출액은 12.7%yoy 증가(SSG +2.0%, 순증 265점)하며 경쟁사(GS리테일: +5.8%yoy) 대비 경쟁우위를 보였으나 외형성장을 이끈 품목이 저마진 카테고리인 담배(SSG +6.4%)였다는 점이 이익률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주 애널리스트는 올해 BGF리테일 배당성향이 별도재무제표 기준 30% 수준까지 확대(분할 전 BGF리테일은 평균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보임)하겠다고 밝힌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른 올해 DPS(주당부당금)는 3100원(당사 추정치 기준), 현재주가 기준 1.7%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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