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객기 추락.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란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66명을 태우고 가던 여객기가 이란 중부에서 추락했다고 CNN을 비롯한 외신들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5명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는 이날 이 같이 보도하면서, 당초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 중 한 명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망자 65명 중 승객은 59명, 승무원은 6명이다. 


이날 오전 이란 아세만 항공 소속 ATR-72기가 수도 테헤란을 출발해 남부 야수즈로 향하다가 세미롬의 산악 마을 근처에서 추락했다. 추락 장소는 테헤란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620km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7시55분 테헤란의 메라베드 공항에서 이륙한 뒤 얼마 안 돼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가 자그로스 산맥의 데나 산(해발 440m)에 추락했으며, 현지에 안개가 많이 끼어 헬리콥터를 통한 구조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란 적신월사는 사고 현지에 대원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