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은 지난 16일 독보적인 기량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트랙레코드를 기록하며 썰매종목 사상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딴 뒤 아이언맨 헬멧에 대한 질문에 윤성빈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아이언맨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외국 제품을 착용하던 윤성빈은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국내 업체에서 맞춘 헬멧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100분의1초를 다투는 스켈레톤의 특성을 고려해 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윤성빈의 머리에 딱 맞도록 만들어진 헬멧이다.
영화 '아이언맨 1,2'의 감독 겸 배우인 존 파브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성빈의 사진과 함께 "얼음 위에 아이언맨이 등장했다"고 게재했다.
또 윤성빈의 아이언맨을 향한 사랑에 영화 제작사 '마블'도 응답했다.
지난 15일 마블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연휴 첫날, 눈길 확 가는 실시간 평창. 자비스(영화 속 아이언맨의 비서), 아니 윤성빈을 응원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마블의 응원에 윤성빈은 직접 "꺅"이라는 댓글을 달아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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