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28일 오전 10시 대기질 악화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문을 닫았다.
서울시는 "대기질 측정 결과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오전 7시(184), 8시(181) 2시간 연속 151 이상을 기록함에 따라 이용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초미세먼지(PM2.5)·미세먼지(PM10)·오존(O3)·이산화질소(NO2)·일산화탄소(CO)·아황산가스(SO2) 등 6가지 대기오염물질을 수치화한 지표다. 0~500점, 6단계로 나뉘며 수치가 높을수록 대기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미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평일(일~목요일) 8회차, 주말(금~토요일) 9회차로 운영한다. 운행 중단 시 회차가 시작하기 2시간 전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과 스케이트장 내 전광판을 통해 공지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대기환경지수가 151 미만으로 회복될 경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