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 빌딩. /사진=뉴스1 박세연 기자
올 들어 서울지역(SBD) 전체 상업용부동산 공실률이 10.46%로 나타난 가운데 을지로와 중구 일대 공실률이 17.1%로 도심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포스트타워의 장기 공실과 하나은행 별관, 부영 을지타워의 공실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분당 판교지역(PBBD)의 공실률은 1.3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판교테크노벨리 지역의 공실률은 0.32%로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며 분당지역 공실률도 2.33%로 조사됐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컨설팅 기업인 NAI프라퍼트리에 따르면 올 1월 여의도, 마포, 영등포지역(YBD) 공실률은 12.58%, 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등 도심지역(CBD)은 11.99%, 강남지역(GBD)은 9.75%, 분당 판교지역(PBBD)은 1.32%다.


전체 공실률에서 CBD, YBD, 기타지역(ETC)의 공실률이 높았으며 GBD 및 PBBD는 평균 이하의 공실률을 나타냈다. 여의도권 공실률은 마곡지구 이전으로 대형 빌딩 공실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FKI 빌딩의 공실률이 높게 나타나는 동여의도 지역은 15.08%로 여의도권에서 가장 높았다.

GBD의 공실률은 잠실 롯데타워의 장기 공실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GBD 가운데 최근 상업용 고층빌딩이 들어선 강동·천호지역 공실률이 22.05%로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